https://steelers.kr/board/notice_detail?to=&years=2022&b_search=&id=2059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3&aid=0000113012
포항스틸러스가 5월 21일(토)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과 만난다.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2년 연속 부반장으로 당선된 쇠돌이가 이번 주말 스틸야드를 찾을 팬들에게 감사와 즐거움, 의미까지 함께 전하기 위해 나섰다.
오후 4시부터 스틸야드 N1, N2 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쇠돌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연양갱’을 당선 감사 선물로 배포한다.
같은 시각, 스틸야드 북문광장에서는 오는 6월 1일로 예정되어 있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참여 캠페인이 진행된다. 포항스틸러스는 쇠돌이를 앞세워 ‘#우리의 선거는 끝나지 않았으니까’라는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다. 선거참여 캠페인 부스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퀴즈, 룰렛 이벤트, 투표 체험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스틸야드 장내에서는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전광판 참참참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중에게는 무선충전 LED 탁상시계, 사인볼 등 경품이 주어진다. 전광판 이벤트를 마친 뒤에는 쇠돌이가 직접 나서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당선 감사 인사를 드리고 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서포터즈 ‘토르치다(회장 김태홍)’와 포항 선수단(주장 신진호)이 함께 준비한 체육용품 전달식이 있다. 평소 프로축구 직관이 쉽지 않은 관내 2개교(기북초, 대보초)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하고 체육용품을 전달하게 되었다. 구단은 각 학교로 전세버스를 보내는 등 홈경기 관람 일체를 지원했다.
이 외에도 치어팀 ‘스틸하트’의 댄스공연, 파트너스 제공 경품 3종 추첨도 하프타임에 진행된다.
한편, 포항은 18일(수) 열린 13라운드 전북전에서 0-1로 패하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여전히 2위 제주와는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쟁자들을 뿌리치고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운 상황이다. 사실 포항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뿐 전북을 상대로 상당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후반전에는 특유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며 경기를 장악하다시피 했다. 포항은 이날 총 11개의 슈팅과 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는데, 후반전에만 유효슈팅 3개가 나왔다. 높은 집중력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플레이를 이어간 결과였다. 그러나 상대 진영을 안방처럼 누비며 만들어 낸 그 많은 슈팅 가운데 단 한 개도 전북의 골문을 가르지 못했다. 전북 수비진이 워낙 잘 버틴 까닭도 있지만, 공격을 매듭 지을 정교함이 부족했던 탓이 더 크다. 이 점이 개선된다면 포항은 연패 탈출은 물론 매 경기 승점을 챙길 수 있는 강팀으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다.
원정팀 인천은 역대급 시즌 초반을 보내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고 현재도 4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인천이 무서운 이유는 지고 있더라도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극장 PK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이뤄 낸 직전 대구전이 이를 증명한다. 비록 최근 5경기에서 승리 없이 4무 1패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양새지만, 성적이 증명하듯 이제 더는 ‘생존왕’이 아니다. 어느 팀을 만나도 밀리지 않는 강팀으로 탈바꿈했다. 포항은 인천 수비진이 약점을 보이고 있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득점을 노려봄 직하다. 수비에서는 리그 득점 선두이자 인천 공격의 핵인 무고사를 꽁꽁 묶어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포항과 인천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4라운드 경기였다. 당시 포항은 임상협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포항이 첫 만남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연패를 탈출하고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천전 티켓예매는 포항스틸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teelers.kr)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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